22011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폐막…8개 종목 700여명 선수단 참가, 수준 높은 기량 선보여
'2011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려 각 시·도 선수단이 열전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참가 선수들이 각 종목마다 고루 활약하며, 선진 생활체육의 메카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 전북은 축구와 농구, 게이트볼 등 28개 종목에 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수준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일부 종목에서는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5만여명의 동호인들이 51개 종목에 걸쳐 자웅을 겨뤘다.
대회 결과 육상에서는 남자 100m와 200m, 400m, 포환던지기, 멀리뛰기 등 11개 부문별 1위를 휩쓸었다.
우슈는 노년부, 청년부, 장년부 태극권 부문에서, 줄다리기는 혼성부에서, 인라인스케이팅은 오픈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족구와 정구 남자 50대 부문 경기에서도 전북팀이 선전하며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엘리트 대회와 달리 이번 생활체육대회에서는 시·도별 종합 성적 등을 산정하지 않고, 각 부문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하고, 즐기는 대축제로 진행됐다.
지난 28일 오후 인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 입장식에서 전북은 전주 기접놀이를 앞세워 전북의 전통을 선보이며, '2012 전북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도 생활체육회 박효성 사무처장은 "대축전에서 전북선수단이 수준높은 경기력은 물론, 경기에 임하는 태도, 열정 등 모든 면에서 모범을 보이며 전북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대회에 출전해 성심껏 뛰어준 동호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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