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열린 2011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는 전북생활체육회 관계자들이 대거 몰려 응원을 하는 등 전북의 저력을 과시했다.
도 생활체육회 이동호 회장을 비롯, 김종용·박승한·안홍철·은희정 부회장, 박효성 사무처장, 고미자·김기환·박철우·박병섭 이사, 이상종 감사 등이 개회식은 물론, 경기가 열리는 현장을 돌아보며 도내 선수단을 격려했다.
또한 도 장애인체육회 손은자·탁경률 부회장과 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 배승철·김대섭·김광수 의원, 도 이종석 문화관광국장 등도 현장을 찾았다.
개회식을 참관한 도내 생활체육인들은 "지난 2009년 전북에서 열린 전국생활대축전과 비교해 너무나 준비가 미흡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경제력이나 인구 등에서 전북은 열악하기 그지없지만, 생활체육 동호인 수나 참가 열기, 각종 행사 진행 전반에 걸쳐 전북이 전국 최고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여자배구팀을 이끌고 이번 대축전에 참가한 전북배구연합회 박인식 회장과 손윤식 사무국장은 "바쁜 가운데 전북 생활체육회 임직원들이 응원해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지난 28일 개회식이 열린 인천종합경기장 바로 근처에 있는 야구장에서는 공교롭게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SK-삼성간 경기가 입추의 여지없이 많은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열려, 텅빈 대축전 행사장과는 큰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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