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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심고정, 전북 남녀궁도 단체전 우승

  도지사기 427명 참가… 장년부 이재환·여자부 서선순·노년부 박지수씨 개인전 1위

▲  20일 제15회 도지사기 전북 남녀궁도대회 참가자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제15회 도지사기 전북 남녀궁도대회’가 지난 20일 밤 늦게까지 전주시 다가산 근처에 있는 천양정에서 도내 427명의 궁도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각 부문별 우승자를 가렸다.

 

이번 대회는 도내 궁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를 결산하는 것으로, 전주는 물론, 각 시군에서 쟁쟁한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며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전북궁도협회는 올해 도내에서 9개의 전국대회, 7개의 도 단위 대회를 개최했는데, 이를 총결산하는 대회가 바로 이번 도지사기 대회여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는 후문이다.

 

전북궁도협회 김연길 회장은 “전국 16개 시도중 전국체전 등에서 항상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전북 궁도의 저력은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한 열정적인 매니아들이 많이 있다는 ?굼繭窄庸?“이번 대회에 참가해 밤 늦은 시간까지 혼신의 힘과 정신을 집중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큰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 경기에서 영예의 1위는 부안 심고정에 돌아갔다.

 

2위는 정읍 필야정, 3위는 전주 천양정이 차지했다.

 

개인전 경기에서도 각 부문별 우승자를 가렸다.

 

개인전 장년부 1위는 부안 심고정 이재환, 2위는 전주 천양정 권오철, 민병구, 3위는 익산 송백정 최권엽, 남원 관덕정 유흥규, 고창 초파정 김성철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 1위는 순창 육일정 서선순, 2위는 고창 모양정 김보영, 남원 관덕정 이남윤 선수가 3위는 전주 천양정 장영임, 익산 건덕정 진영실, 정읍 필야정 주양숙 선수에게 각각 돌아갔다.

 

노년부 1위는 정읍 함벽정 박지수, 2위는 익산 송백정 강희석, 정읍 필야정 허준규씨가, 3위는 오수 득가정 오기성, 전용선, 전주 천양정 이태호씨가 차지했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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