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28개 부문으로 실력과 나이로 급수별 및 남·여별로 나뉘어 조가 편성된 이번 대회에 이리클럽은 가장 많은 24개팀이 참가해 5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 종합우승의 영애를 차지했다.
특히 이리클럽은 최대 실력파로 꼽히는 40대에서 50대 사이의 남·여 선수들이 뛰어난 실력을 앞세워 각 부문별 잇단 우승 소식을 전하면서 지난해 궁동클럽에게 빼앗겼던 종합우승컵을 되찾아왔다. 지난 1998년 국민생활관에서 함께 연습하던 13명이 주축이 되어 닻을 올린 이리클럽은 자영업에서부터 교사,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119명이 활동하는 거대군단이다. 이한수 익산시장(익산클럽) 부인 송영미 씨(교사)도 이리클럽 회원이다.
화합을 최우선시하는 이리클럽은 실력있는 회원들이 유독 많아 각종 대회를 휩쓸었던 전력을 밑거름으로 이번대회에서 우승 후보로 일찌감치 떠올랐다.
두터운 선수층에 적극적인 회원들의 참여가 이번 대회의 우승을 차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김병재 회장은 “화합을 중시하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최선을 다하는 회원들의 높은 실력이 우승의 배경이 됐다”며 “회원들과 우승의 기쁨을 함께하겠다. 클럽 내 임원진과 동호인들이 보내준 적극적인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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