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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태권도 자존심 지켰다

전북체고 이은수·우석대 이현수·전주대 이은희...각 부문별 1·2·3위 차지…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 진출

▲ 2011년도 전국남녀 우수선수 선발 태권도대회 겸 2012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북체고 이은수(여자 -57kg급), 우석대 이현수(남자 -68kg급), 전주대 이은희(여자 +73kg급) 등 3명의 선수의 어깨에 전북 태권도의 자존심이 달렸다.

 

도내 선수중 이들 3명만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전에 진출한 때문이다.

 

2011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 선발 태권도대회 겸 2012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3위이내 입상자는 18~19일까지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2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대회'에 출전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

 

총 133개 팀에서 853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녀 각각 8체급으로 나뉘어 열렸다.

 

경기 결과 총 64명이 국가대표가 되기위한 마지막 관문에 진출했다.

 

각 부문별 1~2위 1명씩, 그리고 3위 각 2명 등이다.

 

도내 선수중에는 여자부 -57kg급에 출전한 이은수(전북체고)가 유일하게 1위에 올랐다.

 

남자 -68kg급에 출전한 이현수(우석대)가 2위를 차지했고, +73kg급 이은희(전주대)는 3위에 입상하면서 최종전 티켓을 확정지었다.

 

전북태권도협회 고봉수 전무이사는 "올 한해를 결산하는 대회인데다, 내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을 겸하고 있기 때문인지 모든 경기마다 불을 뿜는 열기가 뿜어져 나왔다"고 귀띔했다.

 

한편, 19일 최종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사람은 내년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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