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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 원킬' 지동원

종료직전 결승골…거함 맨시티 격침

▲ 선덜랜드의 영웅...지동원이 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1-201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8분 결승골을 넣은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선덜랜드가 지동원(선덜랜드)의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에 힘입어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지동원은 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1-2012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선덜랜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서 후반 48분 결승골을 터뜨려 팀 1-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32분 니클라스 벤트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지동원은 후반 48분 스테판 세세뇽의 스루패스를 이어받아 골키퍼를 제치고 리그 2호골이자 이 경기의 유일한 골을 터트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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