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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의 '닥공 축구'가 아시아 전역에 소개됐다.

10일 말레이시아 페탈링 자야의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2 AFC 챔피언스리그 교육 세미나'에서 전북현대는 K-리그 우승과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로 이뤄낸 '닥공 축구'를 소개했다.

전북현대는 이날 AFC 챔피언스리그 준비과정을 아시아 축구인들에게 설명하면서 닥공 축구'를 널리 알린 것.

이날 프레젠테이션은 올해 AFC에 출전하는 일본, 호주, 중국 등 아시아 32개국 구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세미나에 전북이 초청받은 것은 지난해 결승전에서 보여줬던 4만 관중 유치를 통해 마케팅과 경기진행, 홍보, 안전 등 모든 영역에서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AFC가 주관하는 세미나에서 클럽 팀이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는게 전북현대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