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 남매, 바이애슬론 전국 무대 평정

도내 고은정·김태민 회장컵 3관왕

▲ 고은정
고은정(안성중 3년)과 김태민(무풍중 3년)이 나란히 3관왕을 차지하면서, 전북 바이애슬론의 자존심을 곧추세웠다.

 

30일 강원도 용평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 회장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고은정은 여중부 단체전에 출전, 1위를 차지했다.

 

고은정은 이날 안성중 2년생인 김지호·임민지와 6km 계주 경기에 출전, 1시간12분59초의 기록으로 여중부 1위에 올랐다.

 

안성중은 이날 여중부 1위를 차지하면서 다시한번 바이애슬론 명가를 과시했다.

 

고은정은 이날 단체전 우승으로, 스프린트, 개인경기를 포함,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남중부의 김태민도 스프린트, 개인경기, 단체전을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고은정에 비해 아직 전국무대에서 확고한 1위자리를 굳히지 못한 김태민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주목을 받는 선수로 떠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김태민은 무풍중 후배인 임세현·김건희와 6km 계주에 출전, 1시간2분52초4의 기록으로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전북바이애슬론연맹 박창식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에서 고은정과 더불어 김태민이 선전하면서 전북 바이애슬론은 여중부뿐 아니라 남중부에서도 탄탄한 저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위병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