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2012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 대회'…마라톤 강국 케냐 등171명 신기록 도전
이날 2시간 4분 56초의 개인최고기록 보유자 코리르 세미 킵코지(40·케냐), 2시간 7분 31초의 코스게이 조나단 킵코이르(29·케냐), 2시간 7분 45초의 쿠멩 에드윈 킵코에크(29·케냐) 등 와국 선수와 황준현(24), 문병승(30·군산시청), 정혜정(22·여·광주광역시청) 선수 등은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혔다.
킵코지 선수는 "군산새만금 국제 마라톤 대회를 위해 컨디션 조절과 체계적인 훈련을 해 왔다"며 "이번 대회에서 개인 기록 경신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2007년 경주마라톤 1위와 2008년 서울마라톤 4위 등을 차지하며 한국과 깊은 인연을 가져 온 킵코에크 선수는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기록이 좋았다"며 "군산 대회에서도 선두그룹을 유지하며 좋은 기록을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군산시청 소속 문병승 선수는 "군산에서 열리는 대회라 연습을 많이 해 왔다"며 "2시간 16분 44초인 개인 기록을 깨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부터 국제대회로 승격돼 28일 레이스를 펼치는 2012 군산새만금 마라톤 대회에는 마라톤 강국인 케냐, 에디오피아,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국가와 페루, 몽골 등 5개국의 외국인 선수 28명과 국내 엘리트 선수 171명이 신기록에 도전에 나선다.
이들과 함께 864명이 풀코스에 도전하며, 10㎞와 5㎞에서 각각 1773명, 8738명 등 총 1만1375명이 레이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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