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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 '끝까지 최선'

28일 현재 전북선수단, 금 15개 '종합 12위' / 대회 마지막날 오늘, 4개 단체 종목 결승전

제41회 전국소년체전이 경기도 고양에서 29일 폐막 예정인 가운데, 전북은 28일 오후 6시 현재 금메달 1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8개로 16개 시·도중 12위를 달리고 있다.

 

대회 마지막날인 29일 삼례중앙초 축구, 송천초 농구, 남성중 배구, 이일여중 탁구 등 4개 단체종목 결승전이 열리며, 체급종목인 레슬링, 개인종목인 수영·양궁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전북은 18~20개 가량의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 각 종목별 경기 결과, 육상, 양궁, 태권도, 체조 등이 비교적 선전한 반면, 구기 등 단체종목은 대체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상의 경우 5개의 금메달을 따내 가장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고, 태권도·양궁·체조 경기에서 각각 2개씩의 금메달이 쏟아져 나왔다.

 

육상 종목에서는 전주신일중 이상민이 트랙 800m와 1500m에서 2관왕에 올랐고, 익산지원중 김나미가 포환던지기에서, 이리모현초 박정민과 고창초 하은지가 높이뛰기에서 각 한개씩 금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따내 꾸준한 실력을 보여줬다.

 

무주중앙초 김동욱이 플라이급에서, 전주초 이주형이 웰터급에서 1위에 올랐다.

 

전북태권도협회 고봉수 전무이사는 "아쉬움이 좀 남기는 하지만, 초·중등 최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전북 태권도의 저력을 제대로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양궁은 솔빛중 박승연이 거리 60m에서, 전주신동초 성수진이 거리 25m에서 전국무대를 석권했다. 또 씨름, 유도, 요트, 레슬링도 각 한개씩 금메달을 따냈다.

 

28일 열린 경기에서 부안하서중 김주형이 요트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전북체육중 김종덕·이보라가 체조 마루와 도마 경기에서 소중한 금메달 한개씩을 획득했다.

 

전북체육중 이희성은 레슬링 자유형 58kg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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