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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났네

'호남더비' 전북·전남대결 성사 FA컵 16강, 20일 전주서 열려

통산 4번째 FA컵 우승을 노리는 전북 현대가 16강전에서 호남 라이벌 전남 드래곤즈와 만나게 됐다.

 

'호남더비'가 성사된 것이다.

 

FA컵 16강 대진 추첨 결과, 전북은 전남과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전남과의 16강전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북은 전남과 역대 K리그 전적에서 22승 20무 18패로 앞서있지만, 최근 2년간 2무 1패로 다소 밀리고 있다.

 

전북현대는 3일부터 8일까지 목포에서 공격력 강화와 공·수 안정을 위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현재 K-리그에서 8승3무3패(승점 27점)로 4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현대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두 탈환을 위한 발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1위와는 4점차밖에 나지 않아 언제든 뒤집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국가대표에 차출된 이동국, 김정우를 제외한 멤버들이 모두 참가한다. 이흥실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 전술 강화를 통해 공격력을 높이고, 특히 공수연결과 안정을 찾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훈이 FA컵 호남더비에 대한 대비는 물론, K-리그 순위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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