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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골프 샛별들 떴다

교육감배 학생골프선수권 남고부 안정건 등 6명 '우승샷'

▲ '제7회 교육감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각 부문별 우승자들이 전북골프협회 임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왼쪽부터 윤석조 부회장겸 전무이사, 이지우(함열여중), 안정건(정읍제일고), 김지은(함열여고), 신창섭 총무이사, 박희성(송천초), 박현경(중산초), 이현철(익산중).
한동안 침체일로에 빠졌던 전북골프계에 샛별이 등장하면서 희망을 안겨줬다.

 

지난 12~13일 이틀간 상떼힐 익산 C.C에서 열린 '제7회 교육감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컵은 여초부 박현경(중산초), 남초부 박희성(송천초), 여중부 이지우(함열여중), 남중부 이현철(익산중), 여고부 김지은(함열여고), 남고부 안정건(정읍제일고) 등이 차지했다.

 

이중 남고부 우승을 차지한 안정건 선수는 이틀동안 135타를 기록, 역대 이번 대회 사상 최저타 기록을 세웠다.

 

그는 단번에 전북골프계를 이끌어갈 대들보로 자리매김하면서 주목을 끌었다.

 

안정건은 특히 국가상비군인 이황로(141타)에 6타를 앞서며 전국골프계의 기대주로 부각됐다.

 

여고부 우승을 차지한 김지은(141타) 선수도 2위 최지영(151타), 3위 송현지(157타)에 비해 월등히 좋은 기록을 세웠다.

 

프로골퍼인 이미나 선수의 고교시절 기록에 비해 손색이 없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여초부 박현경은 149타를 기록, 여초부에서는 비교적 좋은 성적을 냈다.

 

2위보다 9타나 앞선 기록이다.

 

남초부 박희성은 146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이지우은 153타, 남중부 이현철은 143타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지켜본 전북골프협회 신창섭 총무이사는 "이틀 연속 라운딩을 하다보면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는데, 어린 선수들이 비교적 좋은 기록을 내면서 전북 골프의 앞날에 큰 희망을 갖게했다"며 "특히 남고부와 여고부 우승 선수인 안정건, 김지은 선수의 기록은 충분히 평가받을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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