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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셔틀콕, 막을 팀이 없다

봄철 이어 전국대회 석권

▲ 전국 봄철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이어 여름철 대회서도 우승을 차지한 원광대 배드민턴 팀.
원광대 배드민턴이 전통의 강호답게 전국단위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힘찬 포효를 하고있다.

 

원광대는 17일 충북 충주에서 막을 내린 제55회 전국여름철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원광대는 이번 대회 8강에서 부산 동의대를 3대0, 준결승에서 서울 한국체대B팀을 3대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망의 결승전.

 

원광대는 한국체대A팀을 맞아 3대0으로 완벽하게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 지난 봄철대회에 이어 올해 열린 두번의 전국 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원광대 최정감독은 "선수들이 게임을 할수록 자신감이 붙고 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놓쳐 크게 아쉬웠는데 올해에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단체전에 이어 열린 개인전에서도 원광대 김기정-김대은 조가 복식에서 1위, 혼합복식에서 박대웅(원광대)- 최수지(군산대)조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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