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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어양중, 또 한번 웃었다

청소년클럽대항 생활체육대회 중학교 농구부문 2년연속 정상 고등부 온고을클럽 1위… 축구 군산LS·에스테반클럽 우승컵

▲ 청소년클럽대항 생활체육대회 축구경기 고등부 우승팀인 에스테반클럽.

2012 청소년클럽대항 생활체육대회가 3일간의 열전끝에 3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폐막한 가운데, 중학교 농구 부문에서 익산 어양중학교가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고등부에서는 온고을클럽이 이리고클럽을 맞아 42-37로 승리,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전주덕진체련공원에서 열린 축구 경기에서 중등부에서 군산LS클럽이 승부차기 끝에 옥구중클럽을 3-0으로 눌렀다.

 

관심을 모은 고등부 결승에서는 에스테반클럽이 정상에 올랐다.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농구 경기 결승전에서 어양중은 전주효정중을 맞아 37-18로 여유있게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어양중은 2년 연속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축구 경기에서 고등부 우승팀인 에스테반클럽은 승승장구클럽과의 결승전에서 전반전 터진 이성현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지켜 1-0 신승을 거뒀다.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는 클럽대항은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갈수록 청소년들의 참여 열기가 고조되면서 올해의 경우 축구는 143개 클럽, 농구는 54개 클럽이 출전했다.

 

3000여 명의 중·고등 학생들이 한학기 내내 각 클럽에서 다져온 실력과 체력을 맘껏 발휘했음은 물론이다.

 

참여 클럽이 해마다 늘어나면서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건강을 선물할 수 있는 선진형 생활체육클럽 정착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

 

전북생활체육회 박효성 사무처장은 "올해도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페어플레이를 통해 활기차고 건전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해준 참가 청소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생활체육회는 8월 4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태권도와 택견, 합기도, 검도 등 4개 종목에 걸쳐 학생무예대회를 개최한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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