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3-4위전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펼친 박종우(23·부산)가 징계를 받게 될지, 받는다면 수위는 어느 정도일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수 개인과 각 나라의 축구협회에 내릴 수 있는 징계 중에 가장 무거운 것이 '박탈(return of awards)'이다.
하지만 최근 사례를 보면 승부조작이나 뇌물 등 무거운 죄질에 대해서도 '박탈'징계가 내려진 적이 없었다.
FIFA로부터 영구제명을 당한 선수는 경기 출전은 물론 축구 행정직을 얻는 등 축구와 관계된 어떤 활동도 할 수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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