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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훈련이 우승 원동력"

장년부 우승, 전주시청 A팀

전주시청이 40세 이상 장년부 대회에서 만 10년만에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2002년 제13회 전북직장대항테니스대회를 석권한 이후 정상권과는 거리가 멀었으나, 전주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전북도청, 휴비스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정상에 우뚝섰다.

 

40여명의 동호인들로 구성된 전주시청은 대회를 앞두고 사실 제대로 된 막판 훈련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평소 경기를 꾸준히 해온데다 팀원들의 실력이 고른 장점을 활용, 우승을 일궈낼 수 있었다.

 

전북대 테니스장에서 야간 경기로 열린 휴비스와의 결승전은 체력고갈로 인해 어려웠으나, 막판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전북도청과의 준결승전이 큰 분수령이었다.

 

연장까지 가는 승부끝에 승리의 여신은 전주시청에 미소지었다.

 

승리의 주인공은 이종금, 이징근, 김대현, 강덕진, 박칠선, 김태경, 윤정근, 강남구씨 등이었다.

 

최우수상은 강덕진 선수에게 돌아갔다.

 

권영호 총무는 "대다수 선수들의 연령이 50대 중후반에 이를만큼 나이가 많아 체력적인 면에서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오랜 관록에서 뿜어져나오는 침착한 대응 능력과 정확한 기량 구사면에서 우리가 앞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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