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세계레슬링연맹이 주최하는 것으로 자유형 남녀부와 그레코로만형 남자부 경기가 열린다.
국내에서는 이번 세계주니어레슬링선수권대회에 총 24명의 선수가 출전하는데, 전주대 김창수(+60kg급 자유형)와 원광대 박지웅(+120kg급 그레코로만형) 등 2명의 선수가 국가대표에 포함됐다.
이중 김창수 선수는 입상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관측돼 경기 결과가 주목된다.
박진규 단장은 "도내 선수들이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수 있게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값진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단장은 이리농고와 동국대를 졸업한 엘리트 선수 출신으로, 오랫동안 레슬링 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전북레슬링협회 전무·부회장 등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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