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도교육감배수영대회'
도내 수영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제15회 도교육감배수영대회가 오는 31일 오전 9시 전북체육중고등학교 수영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에는 도교육청 김승환 교육감·윤택 인성건강과장, 서정일 도 수영연맹회장, 고환승 전북체육회 사무처장과 도내 초·중학생 200여명, 지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도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추진중인 학교체육의 활성화에 역점을 둔다는 점이다.
특히 우수선수의 조기발굴을 통해 체육영재를 집중 육성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북을 대표하는 초·중학생들이 총망라한 가운데 선의의 경쟁을 통한 기록 단축이 기대된다.
나름대로 주목받는 선수들이 적지 않다.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바로 그들이다.
배한별(전주서일초6)은 전국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장영훈(군산진포중3)도 전국소년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들은 학교와 시군의 명예를 건 한판 레이스를 펼친다.
아직 정상권은 아니지만, 성장세가 빨라 내년에 메달레이스를 벌일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들도 많다.
전소영(군산지곡초5), 강장원(군산진포중2), 정유진(전주솔빛중2), 송건(전북체육중2) 등이다.
이번 대회에서 과연 어느정도 기록을 보여줄지 도내 수영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수영연맹 서정일 회장과 허경욱 전무이사는 "도내 초중학생들은 올해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지 못해 아쉬움이 컸으나, 잠재력이 풍부하고, 발전속도가 빠른 선수층이 두텁기 때문에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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