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주최한 '2012 도지사기 대학생클럽대항대회'가 지난 8~9일 전주시 일원에서 열려 각 부문별 우승팀을 가려냈다.
축구는 전주대 LBH클럽, 농구는 전주농구아카데미클럽, 볼링은 우석대 클럽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전주대 LBH클럽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전북대 스포츠과학과클럽과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3대2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전주농구아카데미 클럽은 이날 결승전에서 온고을 클럽을 누르고 1위에 올랐고, 우석대 볼링클럽은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바탕으로 전주대와 전북대 클럽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생활체육회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대학생 부문 생활체육 클럽대항대회를 시작했다.
올해 대회는 전북대 체육관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려 축구와 농구, 볼링 등 3개 종목에 8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동안 열전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축구 군장대 클럽에 조선해양과 교환학생으로 재학중인 나이지리아 학생 7명이 출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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