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회 이틀째 금 6개 추가
패럴림픽 육상 은메달리스트인 전북 전민재(35)가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9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전북은 9일 6개의 금메달을 추가했고,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도 추가했다. 이로써 전북은 9일 현재 금 10개, 은 9개, 동 4개를 기록, 총득점 8652점으로 시도 순위 14위를 달리고 있다.
육상 여자 100m T36(뇌성마비) 결승에서 전민재는 이날 15초67 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를 한 송현주(전북·18초67)에 3초나 앞서는 좋은 기록이었다.
전민재는 지난 8월 런던패럴림픽때 여자 육상 100m와 200m에서 은메달 한개씩을 따냈다. 전민재는 이번 장애인체육대회에서 100m, 200m, 400m 부문에서 3관왕을 목표로 출전했다.
전은배는 남자 100m T36 경기에서 13초97로 1위를 차지했다.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2등급에 출전한 진희효, 남자 포환던지기 F34 장동옥, 남자 100m T37 정우람, 남자 수영 100m 배영 S9 이기만 선수도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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