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3일째 金 23·銀 19·銅 12
전북은 배점이 큰 단체 종목 등 상당수 종목에 출전하지 않아 종합점수면에서 뒤떨어져 있을뿐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좋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5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25개를 목표로 출전했는데, 대회 3일째인 10일 현재 금메달 수가 목표치에 거의 도달한 상태다.
전은배 선수는 육상트랙에 출전, 남자 100m T36, 200m T36 400m 계주 T35~38 경기에서 3관왕에 올랐다.
또 전민재 선수는 육상트랙 여자 100m T36과 200m T36 경기에서 2관왕에 올랐다.
지난달 런던패럴림픽에서 은메달 2개를 따내며 발휘한 실력을 이번 전국대회에서 유감없이 재현해 보인 것.
전북은 전민재 이외에도 문지경, 이안임, 장동옥, 전근문, 정우람 등 모두 6명의 선수가 2관왕에 올랐다.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도 쏟아졌다.
이안임 선수가 원반던지기 F56과 창던지기 F56 에서 한국신기록을 잇따라 세웠고, 장동옥 선수는 포환던지기 F34와 창던지기 F34 에서 역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최은지·선정미 선수도 수영과 육상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또 박정규와 김정용 선수는 창던지기와 트랙독주 부문에서 대회신기록을 잇따라 세우며 전북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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