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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 오늘 폐막…전북 10위 사실상 확정

단체전 결승행 많은 강원에 9위 자리 내줄 듯

17일 대구종합경기장에서 폐막하는 제93회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의 성적은 10위로 사실상 확정됐다.

 

전북은 이번 대회에 '3년 연속 9위 수성'을 목표로 출전했으나, 약체인 대구시가 개최지 가산점 혜택으로 인해 3위이내에 랭크되면서 전북은 한단계 내려간 10위가 확정적인 상태다.

 

16일 오후 5시 현재 전북은 금메달 39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77개 등 총 170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득점 2만578점을 획득, 9위를 달리고 있으나 단체경기 결승전 진출팀이 많은 강원도가 9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16일 경기에서 전북은 배구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남성고가 경북사대부고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근영여고도 대구여고를 제압하면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전북제일고 핸드볼은 인천 정석항공고에 23-21로 승리하면서 결승전에 진출했고, 남자일반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사브르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전주고 농구는 준결승에서 홈 잇점을 등에 업은 대구 계성고에 분패했고, 익산시청 에빼 팀도 결승전에서 아깝게 국군체육부대에 패하며 은메달에 그쳤다.

 

대회 마지막날인 17일 전북은 근영여고 배구가 서울 일신여상과, 전북제일고 핸드볼은 경기 남한고와 결승전을 치르며, 복싱, 레슬링, 수영, 사이클 종목중 남은 경기를 치른뒤 7일간의 열전을 마감한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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