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기간중 전북 선수를 응원하기 위한 각계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함께하는 도민의식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특히 도내 각 대학 총장이나 체육계 인사들은 체육발전을 위한 격려금을 기탁했고, 일부 도의원들은 형식적인 낯내기에 그치지 않고 대회기간 내내 도내 선수단과 함께 하는 성의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김완주 지사는 다른 행사를 이유로 지난 11일 개회식에만 참석한뒤, 도의원들과 저녁을 함께하고 당일밤 곧바로 전주로 향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1박2일간 묵으며 조찬 간담회를 주재한데 이어, 축구 등 경기 현장을 찾아다니며 격려했다.
최진호 도의장과 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 소속 신치범·백경태·정진숙 의원 등도 1박2일 일정으로 경기 현장을 찾아다니며 도내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특히 태권도 선수 출신의 강영수 도의원은 전국체전이 열리는 일주일 내내 대구에 머물며 태권도 경기장을 시종 지켰고, 모교인 전주공고 축구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하는 성의를 보였다.
전북도 박국구 스포츠생활과장과 도교육청 윤택 인성건강과장도 경기 현장을 하나라도 더 보기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북체육회 박노훈 상임부회장을 비롯, 서세일·박영민 부회장, 고환승 사무처장, 서정일 전북수영연맹회장, 김광남 전북골프협회장 등은 대회가 끝날때까지 계속 현장을 누볐고,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 정찬익 전북육상연맹회장, 조소자 여성체육위원장, 전북체육회 안홍철·김승섭 이사 등도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중 도내 각 대학 총장이나 체육계 인사들은 전북체육발전을 위한 격려금을 전북체육회에 기탁했다.
전북체육회 백성기 이사가 300만원, 김문철 전 전북축구협회장이 200만원, 대한지적공사 윤형섭 전북본부장이 100만원, 전북체육회 최학성 이사가 50만원, 전북대 서거석 총장이 100만원, 전주대 고건 총장이 300만원, 원광대 정세현 총장이 200만원, 전주비전대 홍순직 총장이 100만원, 군산대 채정룡 총장이 100만원, 전북은행 김한 행장이 300만원,최진호 도의장이 30만원, 김대섭 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장이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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