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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수영부 전국 무대서 실력 뽐내

체전서 종합 2위…올해 금메달 21개

▲ 송하진 전주시장이 전국체전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영부에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전주시청 수영부가 전국 최고의 팀으로 떠올랐다.

 

전국 최대규모의 제93회전국체전이 지난달 대구시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주시청 수영부가 남자일반부 종합 2위를 차지하면서 다른 지역팀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전주시청 소속 수영부는 김홍량 감독의 지휘아래, 피승엽, 권한얼, 김용식, 임재엽 등 4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다. 이들 4명의 선수가 가장 비중이 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 은메달 4, 동메달 1개를 따내며 남자 일반부 수영 종합성적 2위에 올랐다.

 

남자일반부 개인전 자유형 100m, 1,500m에서 임재엽선수와 피승엽선수가 나란히 금메달을 따냈고, 단체전 혼계영 4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자유형 400m, 접영 50m, 100m,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계영 4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전주시청 수영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전주시 이일홍 체육청소년과장은 "전주시청 수영팀은 올 한해 전국대회에서 무려 21개의 금메달을 따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송하진 전주시장은 선수들을 축하하며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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