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최우수단체 익산고 선정 육상 최진엽 부회장 등 11명 공로상…16일 전주 웨딩캐슬서 시상식
올 한해 전북 체육을 빛낸 최우수선수로 전국체전 수영 4관왕 백일주(전북체육회) 선수가 뽑혔고, 최우수단체상에는 전국체전때 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익산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전북체육회는 법제상벌위원회를 열고 각 부문별 수상자를 결정, 9일 발표했다.
올 한해 각 경기단체 및 체육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에는 전북육상경기연맹 최진엽 부회장 외 10명이 선정됐고, 지도상에는 군산진포중 수영팀 육현수 코치 외 15명, 우수선수상에는 전라고 사이클팀 신동인 선수 외 9명, 우수단체에는 남성고 배구팀 외 7개팀이 뽑혔다.
팀 육성과 전북체육 위상제고를 위해 힘쓴 사람에게 수여하는 감사패는 지난 6월 순창군청 정구팀을 창단한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 9명이 선정됐다.
2012전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북체육회 우수사원에게 수여하는 표창패는 전북체육회 양재운 운영담당 외 2명이 뽑혔다.
전북체육회 산하 전 가맹경기단체중 모범경기단체로는 전북배구협회와 전북태권도협회가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특별공로상에는 지난 30회 런던올림픽에서 입상하여 전북체육의 명예를 드높인 양궁 이성진 선수 외 5명이 결정됐다.
고환승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전북체육은 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있었으나, 각 분야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많은이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활로를 찾을 수 있었다"며 "수상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리고, 앞으로 전북체육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12전북체육상시상식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전주웨딩캐슬 5층 컨벤션홀에서 '제93회 전국체육대회 포상격려회'와 동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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