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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구자철 등 뱀띠 스포츠 스타 새해 일낸다

아시안 게임 2연패·월드컵 8연속 진출 목표 구슬땀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

 

뱀이 상징하는 풍요로움에 걸맞게 풍성한 수확을 거두려는 스포츠계 뱀띠 스타들이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 대표적인 뱀띠 스포츠 선수는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사진)이다.

 

1989년생인 박태환은 내년 9월27일 만 24세가 된다.

 

런던올림픽에서 '실격 파동'을 딛고 값진 은메달 2개를 따낸 그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을 결심,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내년 1월부터 마이클 볼 코치가 있는 호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담금질에 들어갈 계획이다.

 

단국대 대학원에 다니는 박태환은 학업에도 힘쓰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벼르고 있다.

 

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 신화'를 쓴 축구대표팀에도 1989년생 뱀띠 선수가 많다.

 

당시 주장이었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을 비롯해 기성용(스완지시티), '독도 세리머니'의 주인공 박종우(부산), 김보경(카디프시티), 김기희(알 사일랴) 등이 그주인공이다.

 

런던에서 한국 축구의 주역으로 우뚝 선 이들은 한국의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도 힘을 실을 참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돌풍'의 주인공인 이영표(밴쿠버)는 이들과 띠동갑인 1977년생 뱀띠다.

 

이영표는 최근 1년 더 현역 선수로 뛰겠다고 선언, 내년에 '유종의 미'를 꿈꾸고 있다.

 

프로야구에서는 올 시즌 신인왕 서건창(넥센)과 2013년 프로야구 1군 무대에서 첫선을 보이는 NC다이노스의 나성범이 1989년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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