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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린 땀방울 만큼 좋은 성과 나와"

도체육회 소속 선수 1000명 동계훈련 담금질 '후끈'

▲ 30일 전북체육회관 체력단련장에서 각 종목 선수들이 동계 강화훈련을 하고 있다.
전국체전에 대비한 동계 강화훈련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체육회관 체력단련장에서는 도내 각 종목별 선수들이 저마다 강철 체력을 기르기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동계강화훈련은 지난달 20일 시작, 2월 28일까지 계속된다.

 

총 42개 종목에 걸쳐 지도자 156명, 선수 1002명 등 1158명이 이번 동계강화훈련에 참가중이다.

 

각 종목별로 강도 높은 동계 강화훈련을 실시하는 이유는 바로 체력의 중요성 때문이다.

 

구기 등 체력보다 기량이 중시되는 종목조차도 한 시즌 동안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려면 기량향상에 앞서 뛰어난 체력을 갖춰야 한다는 점을 너무나 절감하고 있는 것.

 

전북체육회는 선수들이 언제나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체력단련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 겨울, 유난히 강추위가 긴 상황에서 체력단련장을 찾고 있는 선수들은 1일 평균 약 100여명에 달한다.

 

이달 들어서만 2000여명의 선수들이 자신의 체력 강화를 위하여 묵묵히 비지땀을 흘렸다.

 

체력단련장을 이용할 경우 잇점이 많다. 전북체육회가 전국에서 처음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과학센터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통해 선수 개인이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보완을 위한 운동처방을 하면 바로 체력단련장에서 그에 필요한 운동프로그램을 부여받아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소위 과학적 훈련프로그램의 구축및 실현이다.

 

체력단련장 오병룡 전담지도자는 "동계강화훈련 주요 프로그램은 서킷트 트레이닝, 인터벌 파워 트레이닝과 스쿼트 등이다"며 "순간,순간 힘들어도 긴 여정을 잘 이겨낸 선수들은 3월부터 시작될 각종 대회에서 놀라운 성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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