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2부 'K리그'가 내달 16일 수원과 부천의 경기로 첫발을 내딛는다.
한국축구연맹은 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올해 출범하는 K리그(2부)의 8개 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이 결과 내달 16일 열리는 출범 첫 경기는 수원FC와 부천FC 1995, 광주FC와 상주 상무의 맞대결로 열리게 됐다.
그 다음날인 17일에는 충주험멜FC와 경찰축구단, FC안양과 고양 Hi FC가 각각 대결한다.
이후 리그가 끝나는 11월 30일까지 각 팀당 35경기씩 140경기를 치르며 홈경기는 팀별로 17~18경기씩이다.
K리그 1위 팀은 1부리그인 'K리그 클래식' 12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1부리그 승격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승강 플레이오프는 1~2차전에 걸쳐 열리며 1차전은 12월 4일 K리그 1위 팀 홈에서, 2차전은 같은 달 7일 K리그 클래식 12위 팀 홈에서 펼쳐진다.
경기 시작 시간은 주간 경기는 오후 2시 또는 오후 4시이고 야간 경기는 오후 7~8시다. 또 주말, 공휴일 외에 월요일에도 경기가 열린다. 연맹은 경기 시간과 장소를 포함한 전체 경기 일정을 12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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