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K리그·AFC 우승, 두 마리 토끼 잡겠다"

전북현대축구단 올 시즌 출정식…선수 사인회도

▲ 16일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3 전북현대모터스FC 출정식에서 참석자들과 선수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전북도청 제공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지난 16일 도청 대강당에서 출정식을 갖고 2013 시즌 우승을 다짐했다.

 

'2013 위대한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출정식에는 전북현대 김충호 대표이사, 이철근 단장, 파비오 감독대행과 소속 선수, 팬 등이 참가했으며, 특히 김완주 지사, 최진호 도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임정엽 완주군수, 송영선 진안군수,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출정식이 열리기 한시간 전부터 많은 팬들이 몰려드는 등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때보다 높았다.

 

김충호 전북현대 대표이사는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겠다"고 각오를 밝혔고, 파비오 감독대행의 "최강희 감독이 올 때까지 최상위권을 유지하겠다"는 멘트가 나오자 행사장에는 환호성이 넘쳐났다.

 

전북은 올 시즌 새롭게 팀에 합류한 정인환, 이승기, 박희도, 송제헌, 이재명, 이규로, 정혁, 케빈 등 신인 선수들을 팬들에게 소개했다.

 

새 엠블럼과 마스코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전북 브랜드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팬들과 선수들의 다양한 레크레이션 및 선수단의 사인회 행사 등도 이어졌다.

 

출정식에 참석한 전북현대 주장 이동국 선수는 "시즌 첫 시작을 팬들의 환호와 함께 시작하니 힘이난다"며 "전북 팬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 응원해 주신다면, 반드시 우승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위병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에서 다시 뛰는 군산 수산업, 글로벌 K-씨푸드 중심지로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