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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유도인' 전북중 최성배 교장 퇴임

▲ 퇴임식을 가진 전북중 최성배 교장이 유도인 후배, 제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원한 유도인'으로 일컬어지는 전북중 최성배 교장(62)의 퇴임식이 지난 23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열렸다. 그가 평생 지도하고 길러낸 유도부 제자와 후배들이 함께한 자리였다.

 

전북중·우석고 출신 유도부 동문회 이성우 회장과 정재훈 우석고 유도 감독을 비롯한 유도 동문들이 주최한 가운데 열린 이날 퇴임식에서 최성배 교장은 "유도인임을 평생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자신이 몸담아 온 (재)훈정장학회에 1000만원을 쾌척, 눈길을 끌었다.

 

완주 이서가 고향인 최성배 교장은 전주북중, 전주고를 거친뒤, 용인대학교를 졸업했다.

 

전북중학교에 교사로 부임, 유도부를 창단했고, 전북유도회 전무이사와 부회장, 전주시유도회장, 한국중·고유도연맹회장 등을 지냈다.

 

그 공로로 대통령표창, 체육청소년장관 표창, 제22회 전북대상(체육부문), 체육부장관상을 받기도했다. 28일 정년 퇴임식에서는 옥조근정훈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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