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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장애인체육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한 2013년도 장애인 생활체육 공모사업에서 4700만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도 장애인체욱회에 따르면 익산 '사랑의 손길 새소망'의 '사랑의 거북이 마라톤 대회(2200만원)'와 '남원시 장애인체육회'의 '전용 차량 지원사업(2500만원)'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노점홍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공모에서 2개의 사업에 선정된 것은 도장애인체육회와 주관 단체, 남원시 지부가 혼연일체가 되어 꼼꼼히 준비하고 노력해온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국비 공모사업이 있을 경우 도내 장애인들의 체육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