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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주 대표】"시름에 잠긴 농가와 상생…온 국민 식탁 오르게 하겠다"

 

"보리의 기능성을 상품화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도전했고, 정부수매제 폐지로 시름에 잠긴 농민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투자 했습니다. 보리의 우수한 가치를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해 세상에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김재주 대표는 이러한 생각을 바로 실천에 옮겨 2007년 농업인 15명과 함께 자본금 5000만원으로 농업회사법인 청맥을 설립하고, 벤처기업과 ISO9001, 14001 등 국제인증을 획득했으며, GAP(우수농산물관리) 기준 보리가공시설과 과자류 haccp 시설을 갖췄다.

 

김 대표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 보리의 숨겨진 가치 홍보, 곡물 트렌드에 대한 민감한 대처, 식이섬유를 바탕으로 한 웰빙가치 실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시설투자를 통한 경쟁력 확보" 등을 청맥의 성공 노하우로 꼽았다.

 

김 대표는 '뛰는 만큼 거둔다'는 신념 아래 백방으로 뛰었다. '싱가포르 국제식품 박람회, 한국외식산업식자재 박람회, 농산어촌 박람회, 롯데백화점 농특산품 전시회, 과천정부청사-한마음장터, 키즈푸드 페스티벌, 국제식품산업전, LA 등 해외시장 진출 등 보리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았다. 이러한 김 대표의 노력은 판매량 증가와 농가 이익으로 다가왔다.

 

김 대표는 "보리식품이 온 국민의 식탁에 오를 때까지 보리를 이용한 제품개발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가능한 천연재료를 사용해 대중성 보다는 꼭 필요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을 만들 계획이다.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으나, 더 많은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 및 홍보에 주력, 흑맥의 효능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고창군-식품기업 청맥(주)】보리 식이섬유 살린 건강식품 웰빙바람 타고 매출 쑥쑥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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