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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수기 체육대회 16개 종목 열전

부안군통합체육회(회장 김호수)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경기단체가 주관하는 부안군수기 체육대회가 지난 8일부터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대회는 게이트볼과 배구, 배드민턴, 족구, 축구 등 총 16개 종목으로 3000여명의 체육인들이 참가해 군민의 체력·건강 증진 및 기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단체의 사정에 따라 별도의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궁도와 생활체조, 테니스 등 3개 종목은 지난달에 경기를 완료했고 게이트볼, 배드민턴, 족구, 탁구 등 4개 종목은 8일, 배구, 볼링, 축구 등 3개 종목의 경우 9일에 실시된다. 당구는 오는 14일에, 골프의 경우 오는 18일, 태권도는 오는 9월 14일에 각각 경기가 펼쳐진다. 수역, 바둑, 씨름 등 3개 종목도 일정을 수립해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올해는 시기별·종목별로 분산돼 개최해오던 개회식을 올해부터는 통합 개최해 예산과 시간 등 낭비적 요소를 줄였다" 며 "경기별로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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