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족구의 우먼 파워가 전국을 호령했다.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전국 족구연합회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경남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18회 전국연합회장기 시·도 대항 전국 족구대회'에서 익산 선화여성족구클럽과 전주올뉴코스메틱 족구클럽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싹쓸이했다. 익산선화여성족구클럽 소속 강귀순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익산선화여성족구클럽은 이 대회에 앞서 열린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 족구대회에서도 우승해 전국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전국족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8개 부문에 전국 1500여명이 참가했고 전북에서는 8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전라북도생활체육회 박효성 사무처장은 "이번 우승은 동호인들의 단합된 힘에서 나온 체육복지 실현을 보여준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생활체육을 더 활성화하고 모든 동호인과 시민들이 건강한 체육복지시대를 열어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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