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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리듬체조 손연재, 볼 종목 은메달

테니스 임용규 男단식 금메달…사격 銀 2개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제27회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볼 종목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대회 볼 종목별 결선에서18.000점(D 9.00점·E 9.00점)을 받아 금메달을 가져간 알렉산드라 메르쿨로바(러시아·18.233점)의 뒤를 이어 은메달의 영광을 누렸다.

 

한국 리듬체조가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인전에서 메달을 가져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연재는 전날 끝난 개인종합에서는 네 종목 합계 69.433점으로 6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프랭크 시내트라의 '마이웨이'에 맞춘 볼 종목에서 무결점 연기를 펼쳐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곤봉에서 17.700점을 받아 5위로 메달을 놓친 손연재는 리본에서도  17.500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테니스에서는 지난 대회 때 2관왕을 차지했던 임용규(22·명지대)가 남자  단식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

 

임용규는 결승에서 마다가스카르의 앤소 라코톤드라맨가를 2-1(6-4 4-6 6-2)로꺾고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단체전에서도 임용규·이재문(20·울산대)·노상우(21·건국대)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사격에서는 이대명(KB국민은행), 서덕원(상무), 장진혁(경기도청)이 권총  50m에서 1천658점을 쏴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권총 50m 개인전 결승에서 187.1점을 쏜 서덕원은 은메달을 하나 더 따냈다.

 

한국은 현재 금메달 17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1개로 종합 4위에 올라 있다.

 

◇ 하계유니버시아드 국가별 종합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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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국가         금    은    동    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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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시아       151   72    62    285

2      일본          24    28   32      84

3      중국          24    27   22      73

4      한국          17    12   11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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