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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영동호인 기량대결 큰 잔치

'2013 도지사기 마스터즈' 24일 완주 청소년수련관서

▲ 서정일 회장
평소 수영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여가활동을 즐겨온 수영 동호인들이 완주군 삼례에서 모여 서로의 실력을 뽐내며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벌인다.

 

생활체육 전북수영연합회(회장 서정일)은 오는 24일 완주군 삼례읍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전국 수영동호인들이 참여하는 ‘2013 도지사기 마스터즈 전국 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김천, 영동 등을 포함한 전국에서 200여명의 선수들이 모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우애를 다지게 된다.

 

이날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하는 개회식에는 임정엽 완주군수와 박승한 전북생활체육회장, 서정일 전북수영연합회 회장, 정원철 완주 생활체육회장과 수영 동호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게 된다.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마스터즈 전국 수영대회는 그동안 전주에서 개최되어 오다가 지역 수영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군을 순회하면서 열리고 있다.

 

전북수영은 올해 인천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백일주와 최혜라(도체육회)가 각각 금메달 3관왕에 오르고 고교생 정회훈(전북체고)이 2관왕을 기록하는 등 새로운 중흥기를 맞고 있다. 이번 생활체육 마스터즈 대회에서 전북 선수들이 어떤 실력을 선보일지도 관심사다. 이번 대회의 참가자격은 19세부터 70세까지이며, 엘리트 선수로 한 번이라도 등록됐던 사람은 출전할 수 없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50m, 100m, 200m 등 거의 전 종목이 열리며, 19~24세, 25~29세 등 연령에 따라 5살 단위로 나눠서 경기를 진행한다.

 

전북수영연합회 서정일 회장은 “그동안에는 주로 전주에서 대회가 열렸으나 작년에 무주에 이어 올해는 완주군에서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수영의 저변을 넓히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준비를 잘해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전북 수영의 멋진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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