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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김민구, 2013년 빛낸 올해의 농구인에 선정

여자 부문 하나외환 신지현·지도자 부문 고려대 이민형 감독

2013년 한국 농구를 빛낸 ‘올해의 농구인’에 김민구(KCC)와 신지현(하나외환), 고려대 이민형 감독이 선정됐다.

 

농구 전문 월간지 점프볼(발행인 박건연)이 주관하는 올해의 농구인 상은 2011년부터 아마추어 농구인을 대상으로 한 해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린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후보 및 수상자 선정은 올해 중·고·대학부 우승팀 감독, 해설위원, 대한농구협회 관계자 등 60명의 투표인단에 의해 이뤄졌다.

 

남자 선수 부문에서는 김민구가 이종현(고려대), 김종규(LG)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9월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전주 KCC에 지명된 김민구는 8월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농구 월드컵 본선 진출에도 앞장섰다.

 

여자 선수 부문에서는 올해 2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배에서 한 경기 61점을 넣은 신지현이 지난해 수상자 박지수(청솔중)를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도자 부문에서는 지난해 농구대잔치부터 올해 MBC배와 대학리그를 휩쓴 고려대 이민형 감독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 감독은 올해 유니버시아드에서도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했다.

 

시상식은 12월20일 대한농구협회가 개최하는 ‘농구인의 날’ 행사 중에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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