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가로채기 1위…용병 포함 4위
지난달 27일까지 마무리된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2라운드 (45경기) 국내선수 공헌도 1위에 전주KCC 김민구 선수가 올랐다. 총점 238.07점으로 외국인 선수를 포함하면 전체 4위의 기록이다.
김민구는 시즌 도중 KCC에 합류했으나 2라운드 종료 시점 기준 정규리그 어시스트 1위(경기당 5.5개)와 스틸 1위(경기당 2.3개)를 기록하는 등 프로농구 코트에 완벽히 적응하며 매 경기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LG의 김종규, 동부의 두경민 등과 함께 코트에 불고 있는 거센 신인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1~2라운드(90경기) 합산 공헌도에서는 지난 1라운드 전체 공헌도 1위를 기록했던 모비스의 함지훈이 여전히 1위(540.61점)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KBL(프로농구연맹)은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개막부터 방송시청률에 반영되지 않는 온라인에서의 화제성과 영향력을 측정하는 버즈량(연관 키워드 검색자 수 및 언급량)을 AGB닐슨을 통해 일별, 주별, 라운드별로 집계해 분석한 결과 2라운드 기간(11월 2일~27일)동안의 버즈량이 13만1717건으로 1라운드의 10만1238건과 비교해 3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즌 개막 전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상하위권 팀의 구분없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고 있고 김민구(KCC), 김종규(LG), 두경민(동부), 한호빈(오리온스), 이대성(모비스) 등 신인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졌기 때문이라는게 KBL의 자체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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