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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이동국' 2년연속 전북현대 주장 선임

‘라이언 킹’ 이동국(35)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북현대의 주장을 맡아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됐다.

 

이동국은 프로 생활 16년 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차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팀을 이끌며 선수단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뿐만 아니라 코칭 스태프와 연결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시즌 중반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고, 팀이 K리그 클래식 3위, FA컵 준우승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최강희 감독은 베테랑 이동국이 팀을 위해 희생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인 점에 무한 신뢰를 보이며 다시 주장으로 선임했다.

 

이동국은 “(김)남일이형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팀에 합류했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융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해 팀의 분위기를 끌어 올리겠다”며 “주장인 만큼 책임을 다해 꼭 K리그 클래식과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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