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 400여명 참가…12일 개막 5일간 열전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들의 치열한 각축장이 될 ‘제25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가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순창군 국민체육센터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00여명의 남여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나뉘어 레구(3인제)와 더블(2인제)종목으로 열린다.
대회에 앞서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20일간 세팍타크로 국가대표남여선수들 28명이 순창 국민체육센터에서 전지훈련을 마쳤다.
세팍타크로 경기는 등나무로 만든 볼로 경기하고 손과 팔뚝을 제외한 신체의 모든 부분, 즉 머리.가슴.다리 등을 사용하는 종목이다.
공을 바운드 하지 않고 한명의 선수가 연속하여 공을 터치할 수 있고, 세번 이내에 상대편 코트로 넘겨야 한다.
특히 세팍타크로는 환상적인 공격으로 공중에서 한바퀴 돌아서 차는 ‘롤링 스파이크’와 옆으로 소림무술 선풍각처럼 차는 ‘시져스킥’으로 관객들에게 묘미와 쾌감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순창군에서 세팍타크로 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세팍타크로는 다소 생소한 경기이긴 하지만 기술 난이도가 높아 매우 흥미있는 게임이다”며“국가대표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켜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다시한번 전지훈련지로 순창을 찾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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