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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생활체육 '챔프' 가려졌다

축구, 전주 온고을중·지구방위대 3기 우승 / 농구, 익산 어양중·전주 완산고 정상 올라

▲ 청소년클럽 대항전 농구 입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생활체육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청소년클럽 대항전의 축구와 농구 우승팀이 가려졌다.

 

전북도생활체육회에 따르면 4일 덕진체련공원에서 막을 내린 축구 중등부 경기에서 온고을중(교장 김진팔)이 최지웅의 결승골로 서신중(교장 김효문)을 1-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공동 3위는 전주중과 해성중에게 돌아갔다.

 

축구 고등부 경기에서는 클럽 선후배가 맞붙은 가운데 지구방위대(3기)가 우승, 지구방위대(4기)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리고와 언밸런스 클럽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에앞서 지난주 치러진 농구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익산어양중(교장 홍순창)이 전주서신중(교장 김효문)을 50-28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는 아중중(교장 김선애)과 BLC 클럽에게 돌아갔다.

 

농구 고등부 경기에서는 전주완산고(교장 이기대)가 원광고(교장 한은수)와 접전끝에 27-24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공동 3위는 SB-A클럽과 전주농구아카데미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축구와 농구 2개 종목에 138개 클럽 2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전라북도생활체육회 박승한 회장은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청소년클럽대항은 해마다 2000명 이상의 중·고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그 인기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활력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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