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출신 슈터…올 시즌 대학리그 12득점 2.8리바운드
전주KCC가 2014-2015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고려대 출신의 슈터 김지후(22)를 뽑았다.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도 있었다. 허재 감독은 전체 4순위를 뽑았고, 농구 관계자나 언론 등이 그동안 허재 감독의 아들 허웅(연세대3)을 4순위 정도로 평가하는 분위기였기 때문이다. 프로농구 역사상 처음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팀에서 감독과 선수로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고조됐다.
그러나 허재 감독은 막상 순서가 되자 자신의 아들이 아닌 김지후를 호명했다.
김지후는 올 시즌 대학리그에서 12 득점 2.8 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대학리그 최고의 슈터로 클러치 능력도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1순위로 오리온스 옷을 입은 이승현과 함께 고려대의 대학리그 2연패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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