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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형 익산배드민턴연합회장 "동호인들 열정·전폭적 지원 감사"

 

“3년 임기의 익산연합회장을 역임하며 마지막 전북일보기 대회를 맞았습니다.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 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정말 잘 조화를 이뤄온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전북일보기 배드민턴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어온 이선형 익산시배드민턴연합회 회장에게 이번 대회의 성격은 남다르다.

 

3년 전 박종대 전 회장(익산시의원)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3번째 전북일보기를 맞은 그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연합회장 임기를 마친다. 무엇보다 1회때보다 200여명의 선수가 추가로 참여하는 등 대회규모가 성장했고, 협회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자리잡아가는 것은 그에게 큰 보람이다.

 

“3년이라는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온 것 같아요. 회장에 취임하면서 내심 걱정이 많았지만 동호인들의 앞 다툰 열성과 애정에 힘입어 대회들이 착착 진행됐고, 회장으로서 마지막 전북일보기 대회는 시민화합의 장으로 치러지는 것을 지켜보며, 무척이나 보람있고 자랑스럽습니다.”

 

이 회장은 성공적 대회를 위해 연합회 이두수 사무국장과 권정환 총무이사, 최호순 재무이사를 비롯한 17명의 임원을 일일이 거명하며 “임원들과 각 클럽별 회장과 회원에 이르기까지 혼연일체가 되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모든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정당한 실력을 겨루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14년동안 매년 익산에서 펼쳐지는 전북일보기 배드민턴 대회에 익산지역 동호인들을 대표해 전북일보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거듭 감사를 전했다.

 

그는 “인생은 일과 가족, 건강과 친구, 삶의 가치라는 다섯 개의 공을 하나라도 땅에 떨어뜨리지 않으려는 부단한 노력이 계속되는 것 같다. 배드민턴은 일과 가족, 건강과 친구, 삶의 가치를 높이는 가장 적절한 운동이다”며 배드민턴의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김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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