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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동계체전 '금빛 사냥'

25일 강원도 평창서 개막식…쇼트트랙 김아랑 출전 / 사전 경기 여자 컬링 동메달 2개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의 여자 컬링팀들이 잇달아 준결승의 벽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전국동계체전 사전 경기에서 전북도청 여자 컬링팀은 지난 23일 밤 속개된 4강전 결과 대전 컬링연맹에게 1-4로 패해 동메달로 만족해야 했다.

 

준결승에 오른 전주여고 컬링도 경기 송현고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4-5로 분패하며 3위를 기록했다.

 

25일 강원도 평창에서 개막식이 열리는 이번 동계체전에서 전북선수단은 이날만 금 3개, 은 5개, 동 6개를 목표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돌입한다.

 

먼저 전북은 전주빙상경기장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여대부에 출전한 김아랑 선수가 1500m에 출전해 금빛 레이스를 펼친다는 각오다.

 

또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전북의 전통적인 강세종목 바이애슬론 경기에 출전하는 무주 안성고 고은정 선수와 무주 부남초 최윤아 선수가 금빛 총성을 울린다는 포부다.

 

여기에 쇼트트랙 여자일반 전북도청 이은별 선수가 1500m 은메달을, 바이애슬론의 무풍초 최준기 선수와 남자일반 무주군청 최두진 선수, 여자일반 도체육회 김선수 선수가 최소 은메달을 따낼 전망이다.

 

알파인 슈퍼대회전 경기에 나서는 무주 설천고의 변진환 선수도 은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쇼트트랙 전북도청 노아름, 알파인 슈퍼대회전 구천초 오민규,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안성초 박희연, 바이애슬론 무풍중 이한중, 설천고 최창환, 안성중 김상은 선수도 동메달이 예상된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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