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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핸드볼, 아시아선수권 첫 경기 대승

이란 60대 11로 격파

한국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제15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이란을 60-11로 완파했다.

 

2회 연속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나라는 김진실(부산시설관리공단)이 8골을 넣고 배민희(서울시청)와 김진이(대구시청)가 7골씩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해 완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이란, 인도가 A조에 편성됐고 B조에는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홍콩이 들어 있다.

 

1위부터 3위까지 올해 12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갈 수 있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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