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정부가 지향하는 3대 목표인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의 트렌드에 부응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현장에서 실천함으로써 국가의 힘을 한곳에 모아서 국민이 지향하는 행복한 국가를 구현하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 및 사각지대 해소 방안으로 ‘생명산업 진로전망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3년 차인 중학생 대상 생명산업 진로전망 교육은 미래농촌에서 요구하는 젊은 인재상을 사전에 제시하고 자신의 유전적 기질과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세밀한 탐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과 농촌사회에서 가속화되는 농업인구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을 찾고자 중학교에 찾아가서 특강과 농업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생명산업 진로전망 현장교육은 첫해에는 도내 12개중학교 12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2014년에는 21개교 1590명, 올해에는 25개 학교 1740명으로 점진적으로 희망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중학교 교과과정에 진로탐구를 위해서 자율학기제를 도입하면서 중학생들이 다양한 분야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도내 고등학교에서도 미래사회에서 농업과 부대산업이 유망함에 따라 특강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이처럼 교육현장의 변화에 부응하는 생명산업 진로전망 교육은 청소년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농업은 국민의 식량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절대적 가치는 타 산업과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그런데 요즘 국제적으로 식량수급이 원활하게 유통되지 않다.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여러 가지 요건중에서도 기상환경이 매우 불규칙적으로 일어나는 기후 온난화와 엘니뇨, 라니냐 현상 등으로 계획한 수량을 확보한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그리고 세계인구의 증가와 국제사회에서 작용하는 힘의 논리에서 우리 국민의 식량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을 청소년에게 알리면서 농업이 직업으로 미래사회에서 각광받는 직업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농업을 농장에서만 종사하는 산업이라는 것을 탈피해서 공장형, 빌딩형, 미래사회에서는 우주형까지 청소년에게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농업이 식품을 넘어서 의료·신소재까지 폭넓게 이루어지는 시대라는 것을 미래지향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진로전망교육을 통해 식물심기에 참여하는 학생이 직접 화분에 모종을 세우고 상토로 덮어서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물도 주고 양분관리도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와 작물을 수확하면서 성취감도 얻어서 자신의 꿈을 향하여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 청소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의 발전 트렌드를 인지하고 자신의 개성과 능력에 부응하는 직업관도 정립해 글로벌시대, 우주시대에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한 층 더 높이길 기대한다. 한국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의 주인공으로 바로 우리의 자녀들이 바로 서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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