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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역대 최대규모 출전…장애인체전도 필승 다짐

선수단 결단식…23개 종목 360명 투지 '활활'

▲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이 22일 결단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라북도선수단이 22일 전북체육회관 1층 장애인전용체육센터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장애인체전에 전북선수단은 23개 종목에 360명이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이번 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의 규모는 역대 최대로 지난 해에 비해 골볼, 태권도 등 2개 종목 31명의 선수단이 증가했다. 또 단체종목인 여자 좌식배구와 골볼도 처음 대회에 나간다.

 

전북선수단 중 12년 연속 대회 3관왕을 노리는 육상트랙의 전민재 선수와 3년 연속 3관왕과 본인의 한국신기록 갱신을 목표로 출전하는 육상필드의 김정호 선수, 육상트랙의 전은배 선수의 금빛 레이스가 주목된다.

 

구기종목에서는 남자 좌식배구, 뇌성축구, 지적농구, 개인종목으로는 사이클, 양궁, 탁구, 육상, 론볼의 활약도 기대하고 있다.

 

이날 결단식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우리 선수단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집중해 나간다면 좀 더 향상된 성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 때까지 컨디션 유지를 잘하고 전북인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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