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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유도부, 제주컵 금·은·동 수확

임정수·김원문·박효주

▲ ‘제15회 제주컵 유도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획득한 고창군청 유도부 소속 선수들.

고창군청 유도부 소속 선수들이 제주도에 열린 ‘제15회 제주컵 유도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군청 유도부는 지난 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4일간 제주도 한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주컵 유도대회에 출전해 임정수(+78㎏) 선수가 금메달, 김원문 선수(-63㎏)가 은메달, 박효주 선수(-57㎏)가 동메달을 각각 차지해 고창군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2009년 직장운동경기부 유도 실업팀으로 창단된 고창군청 유도부는 현재 홍기문 경기지도자와 5명의 선수들이 체계적인 훈련과 군의 지속적인 지원 속에 각종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홍기문 경기지도자는 “올해 마지막 대회까지 고된 훈련을 이겨내며 참고 노력해준 유도부 선수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고창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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