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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월드컵 전주서 준결승 기대감

안익수 감독 1차훈련 선수명단 발표 / '4강 진출' 향한 담금질 대장정 시작

▲ 안익수 감독

오는 2017년 6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의 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 준결승전을 볼 수 있을까?

 

내년 5월 20일 전주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개막전을 겸한 한국팀의 첫 예선 경기에 이어 한국이 4강에 진출할 경우 펼쳐질 전주 준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내년 U-20월드컵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안익수 감독은 국내 훈련에 참가할 25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안 감독의 이번 훈련 소집은 지난해 7월 자신의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완성된 팀으로 U-20 월드컵에서 세계 강국과 경쟁할 수 있도록 만들어 4강 진출을 이루겠다”고 공언한 이후 실질적으로 U-20 대표팀을 조련하는 첫 단추다.

 

평소 “1983년 멕시코 U-20 대회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한국의 4강 진출이 국민에게 준 기쁨의 의미를 알고 있다”고 강조해왔던 안 감독의 4강 목표가 이뤄진다면 전주월드컵경기장은 한국 축구사에 또 다른 역사를 쓰는 현장이 된다.

 

안 감독은 이번 1차 훈련 명단에 이승우와 백승호 등 해외구단 소속 선수들을 제외했지만 지난해 FIFA U-17월드컵에서 뛰었던 안준수(골키퍼), 이상민, 이승모, 윤종규, 유주안, 김진야를 포함시켰다.

 

안 감독은 특히 “내년 큰 대회를 앞두고 새로운 출발선상에 섰다고 생각한다. 17세 대표팀 출신 선수들은 나이는 한 살 어리지만 큰 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만큼 기존 선수들에게 자극이 되고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첫 소집으로 선수단이 서로를 잘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선수들 스스로가 문제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해결할 줄 아는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안 감독은 제주 훈련을 시작으로 올해 10여 차례의 국내 훈련과 3월 독일 해외전지훈련, 5월 수원JS컵 출전, 10월 AFC(아시아축구연맹) U-19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에도 해외와 국내 훈련을 번갈아 실시한다는 복안이다. 더구나 안 감독은 U-20 월드컵 국내 개최도시에서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어서 한국 대표팀의 개막전과 준결승이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은 경기장 적응 차원에서 평가전의 현장이 될 공산이 클 것으로 보여 도민들의 U-20 월드컵에 대한 관심 또한 조기에 점화될 전망이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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