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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아시아 정상 향한 첫발 '쾌조'

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 FC도쿄에 2-1 승

▲ 23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전북현대와 FC도쿄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전북 고무열이 수비의 공을 뺏고 있다. 연합뉴스

스타군단 전북 현대가 ‘이적생’ 고무열과 ‘라이언킹’ 이동국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FC도쿄(일본)를 물리치고 이번 시즌 첫 공식경기를 화끈한 승리로 장식했다.

 

전북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도쿄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39분 고무열의 선제골과 후반 38분이동국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선제골은 이적생 공격수 고무열의 발끝에서 터져 나왔다.

 

전반 39분 중원에서 ‘마르세유 턴’으로 수비진을 벗겨 낸 김보경이 쇄도하는 로페즈에게 볼을 내줬다. 로페즈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왼쪽으로 볼을 패스했고, 고무열은 강한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결승골을 꽂았다.

 

이동국은 후반 38분 이재성이 내준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잡아 오른발 터닝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전북은 후반 42분 FC도쿄의 아베 다쿠마에게 추격골을 내주며 잠시 위기를 맞았지만 추가 실점을 막고 1골차 승리를 매조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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